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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환경 소음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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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환경 소음 크게 감소

     

    대구지역의 환경소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시내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소음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량 증가에도 최근 3년간 평균 대비 2011년 소음도는 일반지역의 경우엔 낮과 밤이 각각 0.6dB(A), 도로변 지역의 경우엔 일반지역보다 무려 2배 이상인 낮 1.2dB(A)과 밤 1.5dB(A)의 개선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음도는 교통량이 적은 일반지역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지역보다 낮엔 9.6dB(A), 밤엔 12.3dB(A)이 낮았고 사람의 활동이 적은 밤이 사람의 활동이 많은 낮보다 일반지역엔 7.7dB(A), 도로변 지역엔 5.0dB(A)이 낮았다.

    용도 지역별로 보면 비교적 정온한 생활여건에 있는 학교와 종합병원은 각종 공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공업지역에 비해 일반지역의 경우엔 평균 9.5dB(A) 도로변 지역의 경우엔 평균 5.4dB(A)이나 소음도가 낮게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소음도가 낮아진 것은 대구시가 다양한 소음저감대책을 꾸준히 추진했기 때문으로, 자동차 운전자들도 경음기 사용자제와 주행속도 줄이기 등의 소음저감활동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소음도 조사는 매년 3월, 5월, 9월, 11월 중 요일별로 소음변동 폭이 작은 평일에 측정하고, 조사지역별로 일반지점과 도로변지점 구분해 낮시간대와 밤시간대에 측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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