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링컨'' 벤자민 워커vs.도미닉 쿠퍼 ''19세기 훈남들의 매력대결''

  • 0
  • 0
  • 폰트사이즈

영화

    ''링컨'' 벤자민 워커vs.도미닉 쿠퍼 ''19세기 훈남들의 매력대결''

    • 0
    • 폰트사이즈

    카리스마 액션영화 vs. 옴므파탈 섹시가이로 여심 공략

    gg

     

    링컨 대통령의 이중생활을 그린 ''링컨:뱀파이어 헌터''가 오는 30일 개봉하는 가운데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인 두 남자배우의 캐릭터 대결이 색다른 볼거리로 떠올랐다.

    명배우 메릴 스트립의 사위이자 최근 내한해 남다른 유머감각을 뽐낸 벤자민 워커와 ''맘마미아!''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사로잡은 섹시가이, 도미닉 쿠퍼가 그 주인공.

    링컨은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라는 흥미로운 상상력의 팩션무비. 기발한 상상력의 대가 팀 버튼 감독이 제작하고 액션스릴러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두 훈남 배우의 매력대결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링컨 역할의 워커는 지적이고 로맨틱한 19세기 신사에서 비범한 액션히어로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통해 온화하고 기품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두루 선보인다. 외모 또한 링컨을 연상시킨다. 실제 링컨은 193cm의 장신으로 긴 팔과 다리를 휘청거리며 걷는 모습이 많은 군중 속에서 유별나게 눈에 띄었다고.

    워커 또한 191cm의 큰 키와 검정색 머리칼로 외모로는 합격점을 받았다. 여기에 액션히어로로 거듭난 영화적 설정을 위해 15kg을 감량하고 무기 및 마상 액션 훈련을 혹독하게 거쳐 ''벤자민 워커표 링컨''을 탄생시켰다.

    {IMG:3}도미닉 쿠퍼는 ''맘마미아!'' 당시의 풋풋함을 찾아볼 길 없다. 극중 워커를 뱀파이어 헌터로 이끄는 헨리로 분해 쿨한 매력을 발휘한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하는 그는 과거 어두운 비밀로 인해 링컨과의 갈등을 예고한다. 선 굵은 연기와 훈훈한 외모의 워커와 달리 섹시한 옴므파탈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링컨은 150여 년 전 주택들과 건물들이 고스란히 잘 보존돼있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로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당대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미술감독 프랑소와 오두위는 "촬영지가 주는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며 "관객들을 19세기 미국으로 데려가고 싶었다"고 영화사를 통해 밝혔다. 청소년관람불가, 30일 개봉,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