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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자들이 KT에 집단소송을 하려고 모인 카페 중 대다수가 회원 수를 늘리는데만 관심이 있는 ''가짜 카페''로 나타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식 KT해킹피해자카페'' 등 KT 피해자 모임 카페 10여곳 가운데 대다수가 사건 발생 몇 해 전에 만들어졌으며 카페의 용도가 여러 차례 변경된 경우가 많았다.

회원 수가 1천200여명인 ''공식 KT해킹피해자카페''의 경우 카페 이력을 살펴보면2008년에 만들어진 뒤 2011년 한 해에만 게임·주식·안과 등 다양한 용도의 카페로변경됐다.

회원 수가 많은 카페는 홍보 효과를 노리고 사고파는 일이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이슈가 터질 때 카페 회원을 모은 뒤 슬그머니 카페 용도와 명칭을 바꿔치기하는''가짜 카페''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

해킹 피해자 카페 관계자는 "지난해 8월 SK커뮤니케이션즈 해킹 사건 당시에도 사칭 카페가 많았다"며 "해킹 사건을 틈타 회원을 1만명 넘게 모으고 게임카페로 변경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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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1

새로고침
  • NAVERlearning2fly2025-02-07 11:06: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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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보니까 12.3사태를 self-coup이라고 표기 하드만. 즉 외부에서 보기에도 내란이 맞는데, 내란 우두머리를 옹호한다? 대단한 식견, 전문 지식 같은 거 필요없이 상식적 판단만으로도 명확한 건데, 이게 뭔지...
    나이들어 한 자리 차지한다고 어른은 아니지. 잘 늙어야 한다는 거 다시금 깨닫게 되네.

  • NOCUTNEWS국장님2025-02-07 10:51: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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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구공아. 고민할 걸 가지고 고민해 봐라. 안창호라는 이름이 부끄럽지도 앟니?

  • NOCUTNEWS네버네버2025-02-07 10:47:35신고

    추천5비추천0

    거니 사건부터 인권위가 윤가의 충견이 되었구나.. 인권위가 아니라 윤내시위원회 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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