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기요트
한강을 비롯해 4대강 보 인근 등지 전국 13개소는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비용은 종목당 2,500원(지방)~8,000원(수도권)으로 종일코스는 지방은 1일 1만원, 수도권은 2만원.
또 올해는 금강 세종보와 여수 웅천 친수공원에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종목은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카누, 래프팅 보트, 이외에도 바나나 보트, 땅콩, 물 썰매, 플라이 피쉬 등 다양하며 교육의 안전과 요트의 특성상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생소한 딩기요트는 1~2인용 무동력 요트로 엔진이나 선실을 갖추지 않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소형 요트이며, 세일링 초급조작(태킹, 자이빙)과 실습교육(매듭법, 범장) 후 기초코스 교육을 받은 뒤 체험이 가능하다.
카약과 카누는 1~2인이 배위에 앉아 사람이 직접 노를 저어 움직이는 소형배로, 간단한 노 사용법과 방향 전환법을 배운 뒤 바로 체험할 수 있으며 모의 레이스도 가능하다.
카약
래프팅 보트는 8~10정도 탑승해 노 사용법과 방향전환법, 담당 포지션을 지정하여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한다.
크루즈 요트는 요트기본 이론교육과 기초 승선교육을 받은 뒤 탑승하여 항해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각 장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반나절 코스(2~4시간 소요)와 종일 코스(6시간 정도 소요)로 나뉘어 있다.
체험장소는 ▲서울지역 : 영등포구 서울 마리나, 한강 이촌지구, 한강 양화지구 ▲경기도 지역 : 김포시 아라 마리나, 청평 미쉘 마리나 ▲호남지역 : 광주광역시 영산강 승촌보, 목포시 목포 마리나, 여수 웅천 친수공원 ▲영남지역 : 사천시 삼천포 마리나 ▲경북지역 : 대구광역시 낙동강 달성보 ▲충청지역 : 연기군 금강 세종보 ▲강원지역 : 양양군 수산 마리나 ▲제주지역 : 제주시 도두 마리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