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지역 저소득층 중학생들을 위한 무료 영어 캠프를 개설해 운영한다.
영진 전문대학 부설 외국어교육원은 17일 대구 동촌중학교(교장 이영희), 입석중학교(교장 정창화), 신암중학교(교장 정원용), 수성중학교(교장 황병식) 등 4개 학교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 전문대는 각 학교에서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오는 8월 6일부터 1박2일간 대구시 교육연수원 학생수련관에서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어 캠프는 영진전문대학 원어민 교수와 한국인 보조 강사가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 생활, 체육활동 등 말하기 위주의 생활 영어학습으로 진행된다.
또,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3일 동안은 영진전문대학 외국어 교육원에서 영어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