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섬마을에서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자매 4명을 1년여 동안 성추행한 남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적능력이 낮은 여중생과 초등학생 자매를 성추행한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같은 마을에 사는 50대 남성 B씨와 70대 후반의 C씨 등 남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옹진군에 있는 한 섬마을에서 호형호제 하면서 가깝게 지낸 후배의 딸 4명의 가슴 등을 강제로 만지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이들 자매들을 불러 과자 등을 사주며 쓰다듬고 가슴과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BestNocut_R]
이번 사건은 학교 보건교사가 여학생들의 신체에서 성추행 피해 흔적을 발견하면서 종교단체에 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밝혀졌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예뻐보여서 만졌고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한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