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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준비된 로커? ''락 오브 에이지''서 폭발적 가창력 선봬

톰 크루즈, 준비된 로커? ''락 오브 에이지''서 폭발적 가창력 선봬

영화 속 에너지 넘치는 스틸 공개

ㅎㅎ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했던 ''에단 헌터''의 모습은 찾아볼 길 없다. 두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정말인가 싶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스타, 톰 크루즈가 전설적인 로커로 변신했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록 스타로 변신한 크루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크루즈는 이번 역할을 위해 할리우드 A급 보컬 트레이너와 훈련, 극중 록 명곡 8곡을 직접 소화해냈다.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로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만들어 록의 시대를 열기 위해 록클럽 버번룸에서 모인 사람들이 꿈과 열정, 젊음과 음악을 폭발시키는 주크박스 뮤지컬 드라마.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히트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크루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전설의 로커로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하드 록 밴드 데프 레파드의 ''푸어 썸 슈거 온 미'', 내한공연을 가졌던 미국의 하드록 밴드 건즈앤로지스의 ''파라다이스 시티'', 록의 전설 본 조비의 ''원티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 등 총 여덟 곡의 노래를 부른다.

크루즈는 촬영 전부터 노래훈련을 거쳐 음색과 창법을 다듬었는데 이미 4옥타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역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가족 중에 오페라 가수가 있었을 정도로 유전적으로 가창력을 물러 받은 그는 단지 지금까지 노래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락 오브 에이지''는 크루즈뿐만 아니라 초특급 배우 군단이 직접 노래와 안무를 소화한다. 록을 부활시키려는 록클럽 사장 알렉 볼드윈, 록보다 돈을 원하는 스타 매니저 폴 지아마티, 악마의 음악 록을 반대하는 시장 부인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이 기량을 뽐낼 예정.

추억의 80년대를 완벽하게 복원시킨 헤어스타일과 복장 등이 색다른 볼거리다. 무엇보다 본 조비, 익스트림, 미스터 빅, 트위스티드 시스터, 저니, 알이오 스피드 웨건, 포이즌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록 밴드들의 수퍼 히트곡들이 30여 곡 가까이 영화를 가득 채운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조안 제트 & 더 블랙하츠의 ''아이 러브 락앤롤'',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워즈'',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아이 워너 락'' 등 명곡들이 대거 등장한다.

뮤지컬 영화 ''헤어 스프레이''로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아담 쉥크만이 연출을 맡았고 ''토이 스토리3'' ''미스 리틀 션샤인''의 마이클 안트와 ''아이언맨2''를 집필한 저스틱 서룩스 등이 각본에 참여했다. 8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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