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병헌 첫사극 ''조선의 왕''->''광해, 왕이 된 남자''로 확정

  • 0
  • 0
  • 폰트사이즈

영화

    이병헌 첫사극 ''조선의 왕''->''광해, 왕이 된 남자''로 확정

    • 0
    • 폰트사이즈

    광해와 천민 하선 1인 2역 소화

    gg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조선의 왕''(가제)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왕이 될 수도, 그리고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오히려 조선이 꿈꿔온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조선의 왕 ''광해''가 아닌 광해가 된 한 남자 ''하선''의 등장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이 되는 점에 초점을 맞춰 제목을 ''광해, 왕의 된 남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병헌은 광해에서 왕과 천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또 외모만 비슷한 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주도하는 ''허균'' 역에 류승룡, 진짜 왕과 가짜 왕의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 ''중전'' 역의 한효주 그리고 김명곤, 김인권,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이자 비운의 왕 ''광해''를 조명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한 광해는 ''올드보이''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고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한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으로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