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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은교'', 3040 여심 잡다…여성 비율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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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은교'', 3040 여심 잡다…여성 비율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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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우 감독 영화 여성 강세 특징

    ㅎㅎ

     

    정지우 감독의 ''''은교''''가 3040 여심을 사로잡았다. ''''은교''''는 ''로리타''를 연상케하는 스토리, 체모 노출 논란 등 야한 영화로 비춰질 요소들이 많다. 이런 영화는 흔히 남성관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들여다보면 여성관객이 압도적으로 높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노출 논란이 일어나면서 남성관객 위주로 갈 것이라고들 예상했지만 ''''은교''''는 30~40대 여성관객이 이끌고 있다''''면서 ''''다만 남성관객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또한 ''''여성강세는 정지우 감독의 작품이 다른 남성감독들에 비해 여성캐릭터의 비중이 높고 연출이 섬세하다는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은교''''의 예매관객을 분석한 결과 ''''은교''''는 여성비율이 71%로 압도적으로 높고 연령대별로는 30대 47%, 40대 이상 28%, 20대 2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관객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은교'''' 사전 예매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관객 11.7%, 30대 남성관객 11.1%, 20대 남성 6.1% 순으로 나타났다.

    ''''은교''''의 여성 강세는 정지우 감독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다. 2005년 ''''사랑니''''가 여성 69%, 2008년 ''''모던 보이''''도 여성 58%로 여성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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