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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목사 "몰몬교도 기독교 형제"



미국/중남미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목사 "몰몬교도 기독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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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최대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가 "몰몬교도 기독교 형제"라고 밝혔다.

    오스틴 목사는 25일(한국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의 종교인 몰몬교가 공화당 대선후보로서 문제가 되느냐''는 질문에 "개인적 생각에는 롬니를 만났을 때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고 말했는데 나에게는 그것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오스틴 목사는 이어 "우리 모두가 똑같은 시각을 가지지는 않았다"며 "몰몬교가 전통적인 기독교가 아니라는 점은 알지만 어떤 사람이 예수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나는 그것으로 족하다는 사실에 좀 더 마음을 열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좀 더 포용적인 것을 추구한다"며 "다른 사람이 예수를 믿고 그가 구세주라는 것을 믿고 주의 아들이라는 점을 믿는다면 그들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estNocut_R]

    오스틴 목사는 "우리 모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깨달으려고 노력한다"며 "몰몬교인들도 그리스도 안의 형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교도''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활절 저녁을 같이 한 적이 있었다"며 "5피트도 안되는 거리에서 대통령이 그의 신앙과 회개, 구원을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마음으로부터 그가 기독교인라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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