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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액션 스파이 짱구의 코믹액션 어드벤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황금스파이 대작전''''(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마스이 소우이치 감독이 영화를 위해 방귀를 연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는 ''''방구참아왕국''''과 ''''은근슬쩍방구공화국''''이라는 코믹한 이름의 무리들이 등장, 방귀 에너지(?)로 세상을 정복하고자 하는 이들과 막고자 하는 이들의 코믹액션을 보여줄 예정.
방귀를 이번 시리즈의 메인 테마로 잡은 것에 대해 마스이 소우이치 감독은 ''''사람들을 가장 쉽게 웃길 수 있는 소재가 방귀라고 생각했다''''고 영화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감자와 고구마 등 사람들이 흔히 먹는 음식이면서도 방귀를 유발하는 음식을 주요 소재로 삼은 것은 짱구만이 가능한, 재미있는 영화의 포인트''''라며 "이번 영화를 위해 고구마 양갱만들기 견학도 다녀왔다. 고구마 양갱이 이번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감독은 또한 ''''실제로 만나진 못했지만 방귀를 연구하는 박사님께서도 계시고 그 분야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영화에서처럼 방귀가 지구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은 실제가 아닐지라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통한 환경문제 등 현실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므로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