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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과 구몬학습, 웰스정수기로 유명한 교원그룹이 전북 남원에 5성급 호텔인 ''''스위트호텔 남원''''을 개관했다.
교원그룹은 ''''16일 장평순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조영연 남원시의회 의장과 지역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덟 번째 연수휴양시설인 ''''스위트호텔 남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부지 5만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번 ''''스위트호텔 남원'''' 개관으로 교원그룹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휴양은 물론, 4월부터 치러지는 제82회 춘향제와 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품격 있는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해 우리나라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원의 교육연수 및 휴양 인프라는 1996년 7월 도고연수원 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도고, 가평, 청평, 경주에 연수원을, 제주, 경주, 낙산에 스위트호텔을 건립해왔다.
교원그룹은 이번 스위트호텔 남원이 완공됨으로써 15년여 동안 진행돼 온 전국 단위의 연수휴양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됐다. 교원가족이면 누구나 2시간 이내의 거리에서 교육도 받고 휴양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장평순 회장은 개관식에서 ''''교원그룹은 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생활문화 분야에 진출했고 매출 1조를 넘어서는 큰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스위트호텔 남원으로, 남원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찾고 싶어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