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콘트라밴드''와 ''가비''를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콘트라밴드 <2012>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전직 프로 밀수팀 리더로 활약을 펼치다가 가족을 위해 손을 씻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는 자신이 발 담고 있었던 범죄 세계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의 하나뿐인 동생 앤디가 치명적인 실수로 불법 마약 밀수에 휘말리게 되면서 크리스의 가족은 무자비한 범죄 집단에게 위협당합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한 일도 불사하는 크리스는 앤디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절친 세바스찬의 도움을 받아 최정예 팀을 구성합니다.
목숨을 건 불법 이송작전에 뛰어들지만 크리스를 기다리는 것은 바로 밀수의 천국.
파나마시티의 1억 5천만 달러의 밀수품을 둘러싼 음모와 잔인한 범죄 조직.
크리스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동시에 가족을 위협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거침없는 반격을 준비합니다.
가비 <2012> 감독: 장윤현
1896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 대한제국을 준비하던 혼돈의 시기.
러시아 대륙에서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러시아군에게 쫓기게 된 일리치와 따냐는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의 음모로 조선으로 오게 됩니다.
고종의 곁에서 커피를 내리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된 따냐.
따냐를 지키기 위해 사카모토란 이름으로 스파이가 된 일리치.
일리치와 따냐는 사다코로 인해 은밀한 고종 암살작전에 휘말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