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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신화 이민우 "걸그룹은 티아라 이후 멤버 이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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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집해제'' 신화 이민우 "걸그룹은 티아라 이후 멤버 이름 몰라"

    • 2012-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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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컴백 콘서트, 앨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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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2일 오전 9시30분 서울역 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기자회견과 신고식을 갖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축하와 격려의 플래카드와 꽃다발을 들고 아침부터 모인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민우는 "잠아 오지 않아 2시간 자고 왔다. 새로운 안무구상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요즘 잠을 못자고 있다"며 "팬들과 오랜만에 많은 카메라를 보니 설렌다. 하늘에 붕 떠 있는 느낌이다"고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서울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 여간 복무해왔다. "지하철에 부착하는 포스터를 분류하는 일"을 했다고 그간의 생활을 전했다.

    눈여겨본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이민우는 "걸그룹이 많이 나오다보니 잘 모르겠다"며 "티아라 이후에는 멤버들 이름도 모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신화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 목무를 끝낸 이민우의 합류로 신화의 컴백 준비는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012년은 신화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컴백 활동은 그룹 신화의 제2 도약의 기회"이라고 기대감과 각오를 보인 이민우는 "14년 우정을 보여줄 새로운 신화 활동을 통해 여러분과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이민우의 소집해제 신고식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팬 300여명이 몰려 인기를 과시했다.

    [BestNocut_R]이민우의 이번 소집해제로 전진, 김동완, 에릭, 앤디, 신혜성 등 멤버 6명 모두 군에서 복귀하게 된 신화는 5일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25일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데뷔 14년에 맞춰 정규 10집 앨범 준비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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