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이 급증해 처음으로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일본으로의 막걸리 수출액은 사케 수입액의 3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이 5천276만 달러, 우리 돈 594억 원가량으로 처음으로 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92%가 일본으로 수출돼 일본을 상대로 한 막걸리 수출증가율은 210.7%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사케 수입액은 막걸리의 3분의 1 수준인 천526만 달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