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데이지''의 밤 행사에서 영화의 세 주인공 이성재와 전지현, 정우성이 무대인사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데이지''는 ''무간도''를 연출한 홍콩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케 촬영을 거쳐 오는 2006년 1월 개봉 예정인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이성재는 신분을 숨긴 국제경찰, 전지현은 화가의 꿈을 가진 여인, 정우성은 냉정한 킬러로 각각 분했다. (부산=이찬호 기자/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