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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1년 만에 최저

공산품 · 서비스 · 식료품 값 하락이 영향 미쳐

생산자물가지수가 매월 하락하면서 1년 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9일 올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1%(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지난 10월보다 0.2%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4.9% 상승률을 나타낸 이후 최저치다.

한국은행은 공산품과 서비스, 식료품 값 하락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공급하는 모든 상품과 일부 서비스의 가격수준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소비자물가에 일정부분을 영향을 미친다.

한은 관계자는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하면 소비자물가지수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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