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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수감사절 쇼핑 증가에 경기회복 기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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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 추수감사절 쇼핑 증가에 경기회복 기대 확산

    • 2011-11-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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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연말 쇼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 세일이 예상 외의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도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대목인 ''사이버 먼데이''여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평균 398.62달러를 소비했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9.1%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38%인 150.53달러는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쇼핑객들의 교통량을 근거로 소비매출을 추정하는 쇼퍼트랙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의 매출이 6.6% 늘어난 것으로 계산했다. 작년의 경우 전년대비 증가율이 0.3%에 그쳤다.

    전미소매연맹(NRF)도 3천826명의 소비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한 4일 연휴기간의 소매판매가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기조로 미뤄 볼 때 이번 쇼핑 시즌의 최대 수혜자는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일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쇼핑몰들의 컨설팅 업무를 하는 채널어드바이저는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대비 50%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28일은 온라인쇼핑몰들이 최대의 할인행사를 하는 날로 대부분 업체들이 특별할인품목을 이날부터 공개하고 있어 매출이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된다.

    작년의 경우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쇼핑금액은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26%나 늘어난 상태다.

    추수감사절 쇼핑이 이처럼 크게 늘면서 경기침체와 고실업을 극복하고 소비심리가 되살아 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하지만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아직 검소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쇼핑객 증가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의 쇼핑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기록적인 2억2천6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00만 명 가량 증가했다.

    추수 감사절 당일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객도 2천870만 명으로 한해 전보다 65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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