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타워 하이스트''와 ''악질경찰''을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타워 하이스트 <2011> 감독: 브렛 래트너 뉴욕 최고의 상류층이 모여있는 타워를 책임지는 전문 지배인 조시와 동료들은 그 동안 피땀 흘려 모은 돈을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스터쇼에게 맡기고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미스터 쇼의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날리게 됩니다.
조시와 동료들은 우연히 미스터 쇼가 타워의 펜트 하우스 어딘가에 2천만 달러를 숨겨놓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타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능통한 이들은 머리를 모아 전문 털이범 슬라이드까지 초빙해서 떼인 돈을 훔쳐내기 위한 기막힌 계획을 세웁니다.
떼인 돈을 되찾기 위한 미션 임파서블, 뉴욕 최고 부자들이 모인 타워의 펜트하우스를 점령하는 기막힌 반격이 시작됩니다.
악질경찰 <2009>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뉴올리언즈 형사 테렌스 맥도나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불어 닥친 와중에 탈옥범을 구하려다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칩니다.
테렌스 맥도나는 이후 진통제에 의지해 고통을 달래는 신세가 됩니다.
약물 중독자가 된 그는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서슴지 않으며 악질적인 부패 경찰의 길로 빠져듭니다.
그러던 중 과잉수사로 인한 상원 의원의 보복과 비리 경찰의 존재를 의심하는 내사과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됩니다.
또 도박 빚으로 연루된 악당들에게까지 목숨을 위협당하게 되며 법과 정의로 비호 받던 테렌스 맥도나의 일상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됩니다.
''악질 경찰''은 법과 정의로 비호 받던 권력이 끝없이 부패해갈 때 정의는 과연 누가 말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