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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던 해치백 시장에 현대차가 해치백 i30 새 모델 등을 전격 출시했다.
현대차는 유럽 공략형이지만 국내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과연 그 성적표는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치백은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차량이다.
해치백 시장은 그러나 국내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단을 워낙 선호하기 때문에 해치백은 ''필패''라는 분위기가 높다.
하지만 현대차가 국산 해치백 시장을 깨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i30 새 모델을 2007년 이후 새롭게 내놓으며 고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는 이어 유럽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왜건형 i40도 내놓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단에 식상한 고객과 RV차량의 고객을 타켓으로 삼고 있으며 그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치백 모델은 i30 외에도 기아차의 신형 프라이드와 포르테 해치백 그리고 쉐보레 크루즈5와 아베오 등이 있다.
하지만 그 판매량은 다른 차종들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BestNocut_R]
i30가 그나마 수만대가 팔리면서 선전하고 있는 형편이다.
해치백 모델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폭스바겐의 골프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연비까지 더해져 골프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무기로 내세운 신형 i30 등이 국산 해치백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