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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안 살피는 청소기 ''로보킹 트리플 아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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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LG전자, 집안 살피는 청소기 ''로보킹 트리플 아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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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청소뿐 아니라 집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로봇 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무선 인터넷과 연결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보킹 트리플아이''(모델명: VR6180VMNC)를 9월 중순 국내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1''에도 출품된다.

    LG유플러스 인터넷 고객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지도상에서 청소구역이나 이동시키고자 하는 지점을 설정해 원격으로 청소기를 조종하고 방향을 전환시켜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전면과 천장·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매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최초 주행시에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지도로 만드는 기능이 있다.

    청소시 영상을 녹화해 PC나 스마트폰, 유플러스 서버에 저장하고 추후 재확인 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경우, 전방 카메라의 셔터를 차단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원을 켜두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소프트웨어 최신버전을 다운 받으면 원격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1.5m 이내에서 명령어를 말하면 주행은 물론 정지·충전·예약 등 기능을 작동할 수 있고 현재 날씨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넓고 장애물이 적은 공간 청소에 유리한 ''지그재그'' 모드와 좁고 복잡한 공간 청소에 유리한 ''꼼꼼청소'' 등 두 가지 중 적합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문턱 감지기능이 있어 거실과 방을 구분해 청소하는 등 공간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청소가 가능하다.

    또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해 야간청소도 무리가 없다. 소비전력은 18와트로 업계 최저 수준이고, 가격은 89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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