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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착한 가게'' 추진한다

자율적 물가감시체제 강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착한 가게''로 선정해 각종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열린 물가 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 상승으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발적인 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 이른바 ''착한 가게''를 선정해 상수도 요금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스마트폰 앱에 게재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삼겹살과 냉면, 설렁탕 등 6개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통해 최저가격업소와 가격안정업소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자율적인 물가감시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estNocut_R]

박 장관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게 되는 만큼, 관광·레저·의료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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