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기업/산업

    삼성 양문형 냉장고 지펠 글로벌 1천만대 판매

    • 0
    • 폰트사이즈

    5년 연속 세계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1위

    ㅋㅋ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지펠이 제품교체 주기가 10년 이상인 프리미엄 내구재임에도 글로벌 누적 1천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 지펠은 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 판매되며 삼성 생활가전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으로 세계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2010년 32.3%, 금액기준, 시장조사기관 GFK, NPD 합산)

    삼성 지펠은 1997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1999년 영국 수출 시작, 2005년 중국·2010년 멕시코에서 생산을 개시했으며, 최근 130여 개국에 누적 판매 1천만대를 기록했다.

    삼성 지펠 성공의 주요인으로 꼽는 독립냉각 기술은 냉장실과 냉동실에 별도의 냉각기를 설치해 냉장실의 습도가 냉동실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독립냉각을 채용한 지펠은 냉장실의 습도가 최대 77%까지 유지돼 야채와 과일 등이 2주 이상 싱싱하게 보관되며 이는 통상 11% 수준인 일반 냉장고 제품의 냉장실 습도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것이다.

    또한 냉장실의 음식냄새가 냉동실로 번지는 것을 막아 줘 김치 등 반찬 냄새가 얼음에 배어 들지 않는 것도 독립냉각 기술만의 장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사업부장은 "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온 지펠 양문형 냉장고가 1천만대 판매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제품으로 세계의 명품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