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7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주소창의 긴 웹사이트 주소를 짧게 줄여 보여주는 ''''단축 UR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단축 URL 서비스''''(http://me2.do)는 인터넷 주소창의 긴 웹페이지 주소를 몇 자 이내의 짧은 주소로 변환시켜 주며, 주소창에 새롭게 생성된 주소를 입력하면 원래 주소로 복원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네이버''''라는 키워드로 뉴스 검색 후 원하는 기사를 클릭하면 인터넷 주소창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224491''''라는 긴 URL이 생성되게 되는데, 이를 ''''단축 URL 서비스''''에 입력하면 ''''http://me2.do/FsEnjb''''라는 짧은 URL로 압축, 변환해주게 된다. [BestNocut_R]
이로써 ▲휴대폰 SMS, 마이크로 블로그 등 글자수 제한이 있는 서비스 이용 시 간편한 URL 입력이 가능하며 ▲모바일 메신저 단문 메시지, 각종 문서 등에서의 URL 입력도 용이해진다는 설명이다.
또 ▲미투데이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외부 소셜네트워크로도 쉽게 URL을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로그인 후에 ''''단축 URL 서비스'''' 이용 시에는 단축 URL이 어느 사이트에서 몇 번 클릭이 되었는지에 대한 통계 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