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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1주년 사흘 앞두고 추모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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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31주년 사흘 앞두고 추모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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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국립묘지에 14일과 15일 이틀간 8만여 명 참배

     

    5.18 31주년을 사흘 앞두고 15일 국립 5.18 묘지에 5만여 명의 참배객이 다녀가고 광주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5.18 31주년을 사흘 앞둔 15일 광주 금남로에서는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민 한마당과 5월 정신계승 국민대회가 잇따라 열려 민주와 평화, 인권으로 대변되는 5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3일 별세한 정광훈 진보연대 상임고문에 대한 추모행사의 시간도 마련됐다.

    또 21C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은 5.18 정신계승과 대학생 문제 해결을 주장하며 조선대 광장에서부터 옛 전남도청 앞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밖에 옛 상무대 영창과 법정에서는 5.18 당시 계엄군에 연행 구금돼 갖은 고초를 겪었던 시민들의 고난을 체험하는 상무대 영창 법정 체험행사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 속에 열리고 있다.

    나눔과 희생의 공동체를 구현했던 5월 그 날을 기념하는 ''주먹밥 나눔 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이 주먹밥을 먹고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식사 금액을 모금하기도 했다.

    금남로와 광주역, 5.18 묘지 입구 등에는 5.18 31주년을 앞리는 각종 대형 홍보탑과 현수막, 태극기가 내걸려 5.18 추모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금남로 가톨릭센터 앞에서는 ''오월 영령 풍물굿'', 5.18 기념공원 일대에서는 연극, 마당극을 아우르는 ''오월누리제'', 예술의 거리 원갤러리에서는 오월 어머니집 주관으로 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다.

    한편 5월 영령들이 잠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에는 14일 3만여 명의 참배객이 다녀간 데 이어 주일인 15일에도 5만여 명의 국내외 참배객이 다녀갔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은 5.18 31주년을 맞아 단체로 5.18 묘지 참배에 나서 80년 5월 민주주의를 위해 지키기 위해 산화한 5월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날의 뜻을 되새겼다.

    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단위 참배객들도 민주주의의 산교육장인 5.18 묘지를 둘러보며 5월 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이 달 들어 5.18 묘지를 참배한 참배객이 줄잡아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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