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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가수 덩리쥔, 숫자 ''8''과 묘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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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전설이 된 가수 덩리쥔, 숫자 ''8''과 묘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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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리쥔이 가장 좋아했던 숫자도 ''8''

     

    첨밀밀(甛密密), 야래향(夜萊香)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타이완 출신 여가수 덩리쥔(鄧麗君)의 사망 16주기를 앞두고 그녀의 생전 일화가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5년 42살의 젊은 나이에 뜻하지 않게 죽음을 맞은 덩리쥔과 숫자 ''''8''''의 심상챦은 상관관계 때문이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덩리쥔이 생전 숫자 ''''8''''을 매우 좋아했으며 공교롭게도 유언을 한 날짜와 사망 날짜 등이 모두 ''8''과 관련돼있다고 타이완 통신사인 중앙사(中央社) 보도를 인용해 5일 전했다.

    덩리쥔 문화교육기금회 이사장인 덩리쥔의 오빠 덩창푸(鄧長富)는 타이완의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동생 덩리쥔이 유언을 남긴 날짜가 4월 28일이었으며 사망한 날짜도 1995년 5월8일, 그리고 출상일도 5월28일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그녀가 타이완과 홍콩, 미국 등에서 거주할 당시 집의 문패 번호도 모두 ''''8''''이었다는 것. 중국인들이 대체로 숫자가운데 ''''8''''을 좋아하지만 등리쥔의 경우 사망일자 등이 모두 ''''8''''자와 관련돼있다는 점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덩창푸는 타이완 TV에서 ''''동생은 어려서부터 노래나 언어를 배우는데 탁월했다''''면서 ''''(유명가수가 된 뒤에도) 매번 TV녹화가 끝나면 항상 관련 직원들을 찾아 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시하는 게 인상깊었다''''고 회상했다.

    덩리쥔은 1970~1990년대 타이완.일본.홍콩 등지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지만 42살이던 1995년 5월 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천식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추정되는 사인으로 사망했으며 이후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자살설과 중국 정보기관에 의한 암살설 등이 나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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