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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버드'' 캐릭터 ''리오'', 미국 박스오피스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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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그리 버드'' 캐릭터 ''리오'', 미국 박스오피스도 접수

    • 2011-04-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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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스크림4''와 큰 격차로 박스오피스 1위 올라

    리오

     

    {IMG:3}스마트폰용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캐릭터 ''리오''가 게임에 이어 영화로도 1위에 올랐다.

    18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리오''는 개봉 첫 주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4월 개봉작 중 개봉 첫 주 수익 5위에 해당하는 기록.

    3826개 극장에서 개봉한 ''리오''는 총 누적 다운로드수 7500만회 이상에 매월 4000만명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게임 어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를 극장판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사람의 손에 길들여진 마코 앵무새 ''블루''(제시 아이젠버그)가 야생 마코 앵무새 ''주엘''(앤 해서웨이)을 만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7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스크림4''는 3305개 상영관에서 1927만9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2위에 올랐다. 개봉 전 박스오피스모조 예측에서 ''리오''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것으로 예상됐던 스크림4는 2위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수익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예상 외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박스오피스모조의 분석결과 2000년 ''스크림3'' 이후 11년만에 부활에도 불구하고 관객 중 절반 이상이 20세 중반 여성이었다. 엠마 로버츠, 헤이든 파네티어, 에이미 티가든, 크리스틴 벨 등 출연진 대부분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청춘스타라서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개봉한다.

    개봉 영화들의 활약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바니버디''(원제 Hop)가 1116만7000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소울서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214개 극장에서 상영되며740만 달러 수익을 올려 4위를 유지했다.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다룬 이 영화는 13살의 나이에 상어에 물려 한쪽팔을 잃었어도 서퍼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인간승리 드라마다.

    국내에도 개봉한 ''한나''는 2545개 상영관에서 732만7000달러를 기록하며 2위에서 5위로 소폭하락했다.

    ''소울서퍼''와 ''한나''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지만 그 차이가 작아 정확한 수익집계율이 나오는 내일이면 순위변동가능성도 있다.[BestNocut_R]

    9위에 새롭게 등장한 암살자(원제 The Conspirator)는 링컨 암살을 공모한 마리스튜어트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 영화다. 단 707개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392만4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이 연출했고, 제임스 맥어보이가 링컨 대통령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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