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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2인치 기준으로 출하가 100만원대의 시네마 3D TV 보급형 모델을 출시, 국내 3D TV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눈과 안경이 편안한 3D 화질과 필수 부가기능만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42, 47, 55인치 시네마 3D TV(모델명:42/47/55LW4500)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기로는 42인치에서 55인치, 가격대로는 190만원 대부터 450만원 대까지 총 3개 시리즈 9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기호에 따른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게 됐다.
LG전자는 다음달 같은 시리즈의 32인치(모델명:32LW4500)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FPR(필름 패턴 편광 안경 방식)기술을 적용했다.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BestNocut_R]
이날 출시된 시네마 3D TV(모델명:42/47/55LW4500) 가격(벽걸이/스탠드 포함)은 42인치 190만원, 47인치 260만원, 55인치 410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 한국 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눈과 안경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네마 3D TV가 TV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네마 3D TV 제품을 계속 출시해 국내 3D TV 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