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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압력 베를루스코니 "사퇴 안한다..120세까지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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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사퇴압력 베를루스코니 "사퇴 안한다..120세까지 살 것"

    • 2011-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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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임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16일(현지시각) 이번 사건이 자신을 권력에서 몰아내기 위한 음해라는 기존의 주장을 재확인하며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무죄를 주장한 그는 앞으로도 필요한 만큼 오랜 기간 지금의 자리에머물러 있을 것이며, 자신은 12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정치적 후계자''로 알려진 안젤리노 알파노 법무장관도 이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차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 12일 외신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차기 총선에 불출마할 것임을 시사하고 알파노 장관이 집권 자유국민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연정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파노 장관은 이 같은 이야기가 "주인공도, 줄거리도 없는 스토리 라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치러질 차기 총선과 관련,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사실과는 별도로 여당이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가장 현실적인문제라고 밝혀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연임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알파노 장관은 또, 여당이 앞으로 2년간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향후 10년이 달려있다며 집권 여당의 단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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