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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올해 초 출시한 아기 불곰 인형 ''에버베어''가 방문 손님 뿐 아니라 네티즌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베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한국판 테디베어를 목표로 기획된 인형으로 일본, 미국의 선진 테마파크 벤치마킹 등 1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에버베어는 론칭 한 달만에 1,000여개가 팔려 에버랜드 상품점 인형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는데 일반적으로 1, 2월이 테마파크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량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에버베어의 성인 구매율이 50%로 높다는 점이다. 또한 에버베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베어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높다. 입소문으로만 200여명의 팬을 확보한 에버베어 페이스북에는 사진과 함께 네티즌들의 댓글이 매일 같이 이어진다.
에버랜드는 향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축제별로 에버베어가 착용하게 될 의상과 스토리를 공모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estNocut_R]
에버랜드는 봄 축제 오픈 시점에 맞춰 추가로 40여종의 관련 캐릭터 상품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