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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조직, 한국제 수류탄 사용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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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멕시코 마약조직, 한국제 수류탄 사용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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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테러범 차량에서 한국제 수류탄 K-400 발견"

    수류탄

     

    멕시코 마약밀매조직이 한국제 수류탄등을 사용해 테러를 저지른 사실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 비밀전문을 통해 확인됐다.

    미국 정보 블로그인 ''시크릿 오브 코리아''는 14일 멕시코내 몬트레이 미국 총영사관이 지난 2009년 3월 3일 미 국무부등에 보낸 비밀전문을 인용해 "2008년 10월과 2009년 1월 멕시코 마약밀매조직의 근거지와 이들의 테러에서 한국제 수류탄이 발견돼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정부와 공조해, 이 수류탄의 유출경위등을 파악하도록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전문에 따르면 "2008년 10월 16일 마약조직 은거지로 악명높은 몬트레이외곽 과달로프의 마약조직 창고급습때 이들이 버리고 달아난 차량에서 M203 유탄발사기와 함께 한국제 수류탄 K-400 3발이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또, "2009년 1월 7일 멕시코군이 멕시코 두랑고지역에서 미군수류탄인 M67 수류탄과 함께 한국제 수류탄 K-400 이 발견했고1월 31일 텍사스국경지대의 한 나이트클럽에 수류탄 투척사건이 발생했을때도 K-75 수류탄이 발견됐으나, 다행히 수류탄은 불발됐다"고 밝혔다.

    몬트레이 총영사관이 조회를 요청한 한국제 무기는 40mm High Explosives Cartridges K200 7개, K400 수류탄 9개, K402 2개, K75수류탄 2개등으로 제조번호등까지 상세히 기재하고 이들 한국제 무기의 소재와 분실가능성까지 조사해야 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 전문에 기록된 한국제 수류탄의 LOT NUMBER 는 제조회사와 제조년도, 제품일련번호등이 기재돼 ,한국화약그룹의 이니셜인 HW로 시작하고 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는 "제인연감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K400 수류탄은 한국군이 사용하는 대표적 수류탄으로 한국화약그룹이 제작, 한국군등에 납품한 제품이며 K402, 40mm High Explosives Cartridges K200 등도 한화의 생산품목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2년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한 테러사건에도 한국제 수류탄인 K-75가 사용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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