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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LG 태블릿PC ''지-슬레이트'', 다음달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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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바르셀로나서 일반공개

     

    LG전자가 구글의 태블릿PC 전용 OS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한 태블릿PC ''지-슬레이트(G-slate)''를 다음달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1280×768 해상도(WXGA급)의 8.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지-슬레이트는 엔비디아(NVIDIA)사의 차세대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중앙처리장치(CPU)의 1기가헤르츠(GHz) 코어(Core)를 두 개로 늘린 것으로, 각각의 프로세서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080p(progressive) 풀HD 영상 재생과 3D 게임 구동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 32GB 내장메모리, 화상회의 가능한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400 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자이로스코프(Gyroscope)센서 등을 적용됐다.[BestNocut_R]

    한편, LG전자는 전세계 판매용 태블릿PC 제품명을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로 결정하고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일반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2011년은 태블릿PC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해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라며, "LG전자는 북미지역은 물론,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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