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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탕웨이와 기습키스 ''만추'' 포스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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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7일 개봉 앞두고 포스터 2종 공개

    ㅎㅎ

     

    배우 현빈과 중국배우 탕웨이의 기습키스 포스터가 화제다. 두 배우가 주연한 ''만추''가 내달 17일 개봉을 앞두고 24일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보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키스 포스터. 탕웨이에게 기습 키스를 하기 전 현빈의 표정을 흐릿하게 처리해 비교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또 다른 포스터는 현빈은 탕웨이에게 작업을 거는 듯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만난 지 하루, 사랑에 빠졌습니다''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 지 기대감을 안겨준다.

    ''만추''는 미국 시애틀을 무대로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BestNocut_R]

    극중 여자들에게 사랑을 파는 일이 직업인 현빈은 곧 감옥으로 돌아가야 할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난생 처음 사랑에 빠지는 훈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

    또 영화 ''색, 계''를 통해 톱배우 자리에 오른 탕웨이 역시 뜻밖의 상황에서 사랑에 빠지는 애나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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