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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올해 목표는 신인상, 그 다음엔 국민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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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샤벳 "올해 목표는 신인상, 그 다음엔 국민 걸그룹"

    • 2011-0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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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슈파 두파 디바''로 데뷔한 6인조 신예 걸그룹 달샤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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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파 프로듀서 이트라이브(E-TRIBE)가 걸그룹을 선보였다. 6인조 여성그룹 ''달샤벳(Dal Shabat)''이 그 주인공이다.

    달샤벳은 정식 데뷔전 살짝 공개된 사진 등으로도 화제를 모은 신예 그룹. 기대가 컸던 만큼 베일이 벗겨진 이후 관심도 뜨겁다. 6명의 명랑한 소녀들은 "부담감도 크지만 열심히 한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기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곡은 이트라이브가 작사, 작곡한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영어 속어로 표현한 노래의 제목은 ''최고의 디바''라는 뜻이다. 달샤벳은 "노래 제목대로 최고의 여성 가수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달샤벳''은 ''달콤한 셔벗(Sweet Sherbet)''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멤버들은 "이름을 정할 때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이 그룹명으로 결정됐다"며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멤버들은 "마이 걸(My girl)이란 뜻의 이름인 ''마이지(My G)'', 공주라는 뜻의 ''프린세스(Princess)'' 등이 그룹명 후보군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마이지''는 너무 남성 팬들만 노린 것 같았고, ''프린세스''는 너무 낯뜨거웠다. ''달샤벳''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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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디바가 되겠다는 달샤벳 멤버들. 꿈이 큰만큼 면면이 개성 넘친다.

    리더 비키(본명 강은혜, 23)은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에서 5년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4년은 백댄서로 무대에 섰다. 연습생 생활 7년차를 맞은 2011년에 드디어 데뷔를 했다.

    비키는 "나이가 좀 있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연습생 생활을 오래해서 긴장을 많이 안한다"며 오히려 여유다. 연습생 시절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엠넷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에 나갔었다. 그런데 선배 그룹인 ''에프엑스'' 멤버 가운데 ''빅토리아''가 있어 ''비키''로 예명을 바꿨다. 팀에서 랩과 춤을 담당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휴학 중이다.

    마찬가지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지율(본명 양정윤, 20)은 학교 게시판에서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 팀에 합류했다. 어린 시절을 영국에서 보내 영어가 능통하다. "팀에서 표정을 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지율''이라는 이름은 작명소에서 지은 것. 복 지(祉)에 흐를 율(汩)자를 쓴 이름이다.

    세리(본명 박미연, 21))와 아영(본명 조자영, 20) 역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교내 공고를 보고 오디션으로 팀에 들어왔다. 세리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춤으로 각종 대회 나가 상도 많이 받았다. 춤이 좋아서 재즈 등 많은 춤을 배웠다"며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지만 무대에서 나를 표현하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해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 ''세리''라는 예명을 지었다.[BestNocut_R]

    아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8년 뮤지컬 ''넌센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뮤지컬 연습을 하며 춤과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됐고 팀에 합류하게 됐다. 아영은 "뮤지컬 무대에 설 때 춤과 노래에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며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꿈을 이뤘다"고 웃었다. 자신의 애칭인 ''아영''을 예명으로 썼다.

    어린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가졌다는 가은(본명 조가은, 19)는 모델 활동으로 먼저 무대에 섰다. 가은은 "무대에 서보니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게 좋더라"며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퍼포먼스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는 2월 졸업 예정인 가은은 서울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막내 수빈(본명 조수빈, 17) 역시 모델 활동을 먼저 했다. 전남 광주가 고향인 수빈은 중학교 시절부터 혼자 서울에 와 모델 활동을 했다. 고시원과 찜질방 등에서 생활한 기억 때문에 찜질방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수빈은 "혼자 서울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나 때문에 엄마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연예인의 꿈을 이루게 돼 나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좋아하신다"고 어엿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은 전학을 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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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의 멤버들은 8개월여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팀으로 거듭났다. 달샤벳은 "이트라이브가 너무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좋기도 했지만 힘들 때도 많았다"며 "정신적인 지주처럼 버팀목이 돼 주기도 했지만 직설적으로 잘못을 지적할 때에는 눈물도 났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힘들게 데뷔를 했는데 벌써 안티가 생겼다. 데뷔 전 공개한 사진 한 장이 그룹 ''소녀시대''와 비교된 게 화근이었다. 소녀시대 팬들이 당연히 들고 일어났다. 인기그룹의 전유물인 안티카페까지 만들어졌다. 멤버들은 "우리를 보지도 않고 미워하시니까 속이 상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데뷔를 한 만큼 앞으로는 우리의 무대를 보고 평가를 해 달라"고 당당히 말했다.

    끝으로 달샤벳은 "''달콤상큼''하면 생각나는 가수가 ''달샤벳''이였으면 좋겠다. 우리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올해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그 다음엔 ''국민 걸그룹''이 되고 싶다. 언젠가는 ''소녀시대''의 위치에도 올라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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