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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그대'' 안소니 홉킨스 "난 젊은 여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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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강지처 버리는 남자로 열연 등 우디 앨런 신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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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앨런 감독의 ''''환상의 그대''''(수입 배급: ㈜티캐스트)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여덟 명의 배우들을 한 곳에 모은 로맨틱한 포스터와 이들의 좌충우돌 연애 소동극을 엿볼 수 있는 짜릿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환상의 그대''''는 2010년 칸영화제의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70대의 나이에도 왕성한 연출력으로 매해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도 삶의 아이러니와 사랑의 환상에 대한 수다를 우디 앨런 특유의 신랄한 대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유쾌하게 펼쳐 보였다는 평가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킹콩''''의 나오미 와츠를 비롯해 안소니 홉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조쉬 브롤린 등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들을 한 곳에 모았다.

    홉킨스는 이번 영화에서 젊게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40년을 함께한 부인과 이혼하고 ''''쭉쭉빵빵'''' 삼류 여배우와 결혼을 발표하는 ''''알피''''로 분했다. 남편의 결혼 발표 소식에 알피의 조강지처인 헬레나(젬마 존스 분)는 점쟁이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극중 두 사람의 딸인 나오미 왓츠는 소설가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지 못하는 ''''반백수'''' 남편 로이(조쉬 브롤린)와 다툼이 끊일 날이 없다. 그런 와중에 부유하고 지적인 직장 상사 그렉(안토니오 반데라스 분)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극중 왓츠의 남편 로이는 아내와의 불화 속에 건너편 집 창가의 붉은 옷을 입은 신비스런 여인(프리다 핀토 분)에게 집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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