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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는 갑당 가격이 5천원인 최고가 프리미엄 담배 ''보헴 시가마스터(BOHEM CIGAR MASTER)''를 8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시가 고유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싸고 원료잎담배의 36%를 쿠바산 시가엽으로 사용했다.
탄소복합필터를 적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내며 타르 6mg, 니코틴 0.6mg 제품이다.
동시에 선보이는 한정판 ''보헴 시가마스터 스페셜 에디션''은 시가 케이스에 담배 개비를 수작업으로 담아 5만갑만 생산했다. 전국 편의점 등 주요 점포에 2갑씩만 판매되며 가격은 1만원이다.
박창현 KT&G 브랜드실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시가의 맛과 느낌을 최대한 살려, 자기만의 취향이 확실한 애연가들에게 제대로 된 담배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