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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근 신곡 ''탄띠'', 방송 불가…재심의 예정

    • 2010-11-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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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3사서 모두 방송 불가 판정, 가사 바뀌 재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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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연기자 양동근(31)의 새앨범 타이틀곡 ''''탄띠''''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NH미디어가 4일 전했다.

    NH미디어 측은 "''''탄띠''''는 양동근이 군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가사로 옮겨 놓은 곡으로 가사 중 ''''배고프면 라면 까 라면 까'''' 와 같이 비속어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NH미디어는 "심의 때문에 원곡에서 가사의 표현 수위를 낮춰 심의를 신청했지만 이 역시 통과 하지 못했다.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고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온라인 음원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앨범에는 원래의 노래가 그대로 수록된다"고 전했다.

    양동근은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베스트 음반형식의 새 앨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발매한다. 여기에는 ''''탄띠''''를 비롯 신곡 ''''어깨''''와 히트곡 ''구리뱅뱅'' ''청춘'' 등의 노래가 새롭게 편곡돼 실린다.[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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