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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정상급 여자골퍼들 제주해비치CC서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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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럽 정상급 여자골퍼들 제주해비치CC서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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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개막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 마스터즈''서 양대투어 멤버 102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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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과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제주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유럽여자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대신증권 · 토마토M 한 · 유럽 여자 마스터즈''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해비치CC(파72. 6,450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33만달러(약 3억7000만원)에 우승상금 6만6000달러(약 7400만원)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KLPGA와 LET 양대 투어의 상금순위 등 각종 기록에 포함되는 정규 대회다.

    2008년 ''세인트포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설됐으며, 지난해 대회명은 ''대신증권·토마토투어 한국여자마스터즈''였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LET 소속선수 45명과 KLPGA 소속 선수 50명 그리고 초청선수 7명 등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륙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양수진(19.넵스), 안신애(20.비씨카드), 서희경(24.하이트), 유소연(20.하이마트) 등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로는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리앤 페이스(남아공), 카렌 룬(호주) 등이 포진돼 있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중인 안시현(26), 송아리(24),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제니퍼 송(21.송민영)은 초청선수로 나선다.[BestNocut_R]

    지난 시즌에는 당시 프로 3년차 김현지(22.LIG)가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19.하이마트)을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누리는 감격을 맛봤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해비치CC는 지난 9월 ''한일 프로골프 국가 대항전''이 치러진 곳으로, 전체적으로 페어웨이의 폭을 좁히고 러프를 넓히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제적인 코스로 재탄생한 명문 골프장이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매일 낮 12시부터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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