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찾아가는 공연으로 희망 전달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찾아가는 공연으로 희망 전달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정기 공연…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감동 몸짓

s

 

''''세상을 향해 비상하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몸짓''''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단장 임인선)이 찾아가는 공연으로 감동을 나눈다.

오는 30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펼치는 것.

''''2010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희망, 나눔, 소통 콘서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사계절을 배경으로 서로의 에너지를 춤으로 교통한다.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현대무용 ''''새들의 노래''''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순수하고 익살스럽게 뛰어놀며 서로 한마음이 되어 손을 맞잡고 춤추는 현대무용 ''''천지창조'''' 등을 보여준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제3회 정기공연''도 열린다. 오는 12월1일 오후 7시 대림대학 홍지관 대림아트홀에서 진행되는데, ''''KBS 인간극장-날아라 지윤아''''의 꿈꾸는 다운증후군 발레리나 소녀이자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단원인 백지윤 양과 무용단 지도자 발레리나 홍정원의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비나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한국무용 ''''태평무''''와 새싹들이 생(生)과 활력을 갖고 태어나고, 태어난 순수한 체(體)들이 정겨운 눈길을 나누고 춤추며 노래하는 현대무용 ''''새들의 노래'''' 공연도 이어진다.

''''형,색,음'''' 삼인삼색 공연과 CBS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어우러진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이력과 공연 활동 영상,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쫓는 사람들의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림대학교 장애아동 무용체육교실을 모체로 2007년 창단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장애인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진정한 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홀트아동복지회, 샘병원 등 찾아가는 공연과 국회의사당, 안양시, 아시아특수체육학회, CBS소년소녀합창단, 국제현대무용제 초청 공연 등 많은 공연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다.

임인선 단장은 "특히 올해는 거룩한 빛 광성 교회와 수원 자혜학교, 전국합기도선수권 대회,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초청 공연 등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한층 발전되고 성숙한 무용단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467-4984)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고독 死각지대, 고립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