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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신 핵잠수함 바다밑 진흙뻘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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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英 최신 핵잠수함 바다밑 진흙뻘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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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튜트함, 해안 바닥에 걸려..."핵관련 사고 아니다" 해명

     

    영국 해군의 최신 핵추진 잠수함이 스코틀랜드 해안의 바닥에 걸려 10시간이 넘도록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오전 핵추진 잠수함 애스튜트(HMS Astute)가 운항 도중 스코틀랜드 북서부 해안(Isle of Skye) 인근에서 진흙뻘에 빠졌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다만 "핵 추진 시설이 파손되거나 승조원이 부상하지는 않았으며, 환경 피해도 없다"고 설명했다.

    선체가 약간 기울어진 채 꼼짝하지 못했던 애스튜트함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오후 6시쯤 다른 선박에 의해 수심이 깊은 곳으로 끌려나왔다.

    군 당국은 잠수함 선체의 파손 정도 등을 정밀 점검한 뒤 기지로 예인할 예정이다.

    애스튜트함은 영국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스가 35억파운드를 투입해 건조한 길이 97m, 폭 11.3m의 최신예 핵추진 잠수함으로, 지난 2007년 진수된 뒤 올해 8월 해군에 인도돼 시범 운항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스튜트함에는 98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며 38기의 어뢰를 비롯해 대함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이 탑재돼 있으며 25년간 연료를 재보급 받지 않고도 운항이 가능하다. [BestNocut_R]

    사고 해안은 지난 2002년에도 잠수함 트라팔가함이 좌초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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