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공연/전시

    [TV] 볼만한 영화- ''라임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

    • 0
    • 폰트사이즈

    ''사랑과 삶,죽음''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사랑과 삶,죽음을 다룬 ''라임 라이프''와 ''애프터 라이프''를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 라임 라이프 <2008> / 감독: 데릭 마티니 ]

    롱아일랜드의 훈남인 스캇은 곧 있을 성인식을 치르고 난 뒤 진정한 남자가 될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캇이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아드리아나를 짝사랑 중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드리아나는 갑자기 스캇한테 가슴을 보여주고 스캇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만 스캇이 막상 데이트 신청을 하면 아드리아나는 스캇이 남동생 같다고 튕깁니다.

    그런데 지금 훨씬 큰 문제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스캇은 일광욕실을 손본다던 아빠와 아드리아나의 멋쟁이 엄마가 지하실에서 나오는 것을 것을 보고 둘 사이가 심상치 않은 것을 눈치챕니다.

    스캇 엄마는 이 사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온종일 정원만 가꾸고, 군대에서 휴가 나온 형은 쉬쉬하며 엄마 기분만 맞춰주고 있습니다.

    명사수였던 아드라아나의 아빠는 약도 없다는 ''라임병''에 걸려 찬밥 신세지만 뭔가 눈치를 챈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정말 두 집안에 엄청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아슬아슬해지는데요, 스캇은 며칠 안 남은 성인식을 과연 잘 치를 수 있을까요?

    [애프터 라이프 <2009> / 감독:아그네츠카 보토위츠-보슬루 ]

    무기력함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초등학교 교사 애나는 어느 날 애인인 폴과 심하게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사고 후 눈을 뜬 애나는 자신이 장의사의 집 시체실에 누워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장의사 엘리엇은 단지 무덤에 묻히기 전 3일 간 영혼이 떠도는 것일 뿐이라며 이제 삶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고 합니다.

    한편 애나의 약혼자 폴은 죽은 애나의 시신을 보기 위해 장의사를 찾아가지만, 엘리엇의 강한 반대로 결국 그녀를 보지 못합니다.

    비밀스런 장의사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애나를 목격했다는 아이가 나타나고, 폴도 그녀에게서 걸려온 듯한 전화를 받는 등 주변에서 점점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정말 죽은 걸까요? 살아 있는 걸까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