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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블록버스터 ''''트론: 새로운 시작 Tron: Legacy''''가 개봉을 무려 4달이나 앞두고 개봉일을 고지했다.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는 1일 ''''기존과는 전혀 차원을 달리하는 SF의 신세계를 오는 12월 30일 공개한다''''고 선포했다.
''''트론: 새로운 시작''''은 컴퓨터 속 가상 현실에서 슈퍼 컴퓨터와 죽음을 불사한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컴퓨터가 인간뿐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인 ''''트론''''까지 집어삼키고 그 안에서 프로그램들이 마치 인간처럼 죽음의 경기를 펼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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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는 ''''과거에 단 한번도 목격한 적 없는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의 공간을 할리우드 최첨단 CG와 3D 테크놀로지로 완벽하게 구현해낼 것''''이라며 ''''''''트랜스포머'''' 1, 2편과 ''''2012''''등을 작업한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이 ''''트론: 새로운 시작''''을 통해 SF의 과거와 현재를 뒤로 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론: 새로운 시작''''의 주인공은 27세의 컴퓨터 광인 샘 플린(개러트 헤들런드 분). 놀라운 가상 현실 공간을 프로그래밍한 천재 박사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 분)의 아들이다. 샘은 아버지가 자신이 창조한 가상 현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음을 발견하고, 그 역시 죽음을 담보로 한 가상현실 세계로의 여행에 동참한다. 그곳에서 샘은 아버지 케빈과 함께 삶과 죽음을 오가는 위험한 모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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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케빈 역은 올해 ''''크레이지 하트''''로 미국 아카데미 등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맡았다. 그의 아들인 샘 역은 ''''포 브라더스'''' ''''에라곤''''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신성 개러트 헤들런드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