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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아주그룹 창립 50주년 "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재도약"

아주그룹 창립 50주년 "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재도약"

사업 포트폴리오 신규 정비…건설·금융·부동산분야 이어 신성장동력산업에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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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사업과 오토금융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해온 아주그룹이 9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아주그룹은 지난 1960년 문태식 현 명예회장이 콘크리트 전봇대를 생산하며 출발했다.

이후 건자재 분야를 바탕으로 금융, 부동산개발 등으로 영역을 넓혀 매출 규모 1조 4000억 원의 14개 계열사를 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아주그룹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정비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강화하는 신성장 사업분야로 건설·환경, 금융, 오토·레저·부동산, 신성장동력산업 등 4개 분야를 설정했다.

건설·환경 사업은 관련 환경 사업에 단계적 진출을 추진한다.

특히 건자재·건설 분야는 아주베트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진출을 확장해 나간다.

금융사업은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등 현재의 금융 사업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으로 확장한다.

저축은행의 인수 검토, 아주IB투자의 부동산 자산운용업 확대 등이 이미 단계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레저·부동산개발 부문은 승용차 유통을 상용·수입차까지 확대하고 호텔사업 강화 및 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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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주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고객사, 협력사, 파트너 등 총 600여 명의 VIP를 초대해 ''아주 기쁜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발간 社史 증정, 임직원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시청 등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된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아주는 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창립의 정신과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고객가치를 최고로 지향하고, 보다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진정 국가와 사회에 유익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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