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시가총액 4천억원'' 네오세미테크 상장 폐지

  • 0
  • 0
  • 폰트사이즈

금융/증시

    ''시가총액 4천억원'' 네오세미테크 상장 폐지

    • 0
    • 폰트사이즈

    1인당 피해규모 평균 3500만원 선 이를 것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6위인 반도체 유통 및 태양광 업체 ''네오세미테크''가 결국 상장 폐지된다.

    24일 한국거래소는 태양광 관련주 네오세미테크에 대해 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다음달 3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4일까지 네오세미테크의 매매가 정지되며,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네오세미테크의 현재 시가총액은 4,083억 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순위 26위에 랭크돼 있다.

    일반적으로 정리매매 첫 날 90%이상 주가가 급락한 상태에서 시초가가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 3700억원이 증발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분 가운데 78% 가량을 개인투자자들이 보유 중이어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BestNocut_R]

    상장주식수 4803만1839주 중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은 3200만여 주로 1인당 피해규모가 평균 3500만원 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는 모노솔라와 합병하면서 지난해 10월 6일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 방식으로 진입했다.

    같은 해 12월엔 지식경제부 ''2009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녹색성장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아 왔다. 당시 시가총액은 약 6600억원으로 코스닥시장 13위였다.

    그러나 네오세미테크는 외부감사법인인 대주회계법인이 지난 3월 감사의견 거절을 제시하며 상장폐지 위기에 휘말렸다.

    흑자를 기록해온 것으로 알려졌던 네오세미테크는 감사를 거치며 ''적자 회사''로 둔갑했고 분식회계가 속속 드러났다.

    결국 네오세미테크는 회계부정을 이유로 상장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