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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안드로이드 OS 2.1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Z(Optimus Z, 모델명: LG-SU950/KU9500)''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
11.05mm 두께의 옵티머스Z는 날렵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제트 스타일(Z Style)''로 기존 스마트폰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크기뿐 아니라 외부에 무광택 소재를 적용해 그립감과 인체공학적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GHz 처리속도를 구현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현재 2.1버전 운영체제를 4분기 중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색재현율, 명암비를 높여 야외 시인성이 탁월한 3.5인치 WVGA급 ''하이퍼(Hyper) HD LCD'' ▲생생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돌비모바일(Dolby Mobile) ▲지상파DMB ▲500만화소 카메라 ▲디빅스(DviX) ▲3.5파이(Φ) 이어폰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BestNocut_R]
LG전자는 특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온스크린 폰OSP(On Screen Phone)'' 기능을 적용해, PC의 화면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띄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Z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집약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옵티머스Z를 필두로 올 하반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옵티머스'' 시리즈 풀 라인업을 갖춰 국내 스마트폰 시장 대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