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현대차, 신형 쏘나타 중국 출시

  • 2005-09-15 15:42
현대자동차가 15일 신형 쏘나타를 중국시장에 출시했다.

현대차가 EF쏘나타와 아반떼XD, 투싼에 이어 중국에서 네번째로 현지 생산하는 모델인 신형 쏘나타(현지명 NF 위이샹)는 올해 만 2천대, 내년에는 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북경현대차는 이날 북경 교외에 위치한 라피테 샤토호텔에서 ''북경현대 NF 위이샹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NF 위이샹의 판매가격은 2.4 GLS A/T 기준으로 218,800 위엔(원화 약 2,95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초기 판매를 늘리기 위해 기존 242개 딜러망을 연말까지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중국을 글로벌 전략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2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08년도에 60만대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CBS 경제부 이재웅 기자 leejw@cbs.co.kr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