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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글코리아는 16일 "이날부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안드로이드 탑재폰에서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터로, 현재 약 7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이용 가능하다.
구글 측은 "매월 약 7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새로 등록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5만 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달 사이에 애플리케이션 수가 무려 4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만 이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