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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꾸준히 공연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처음으로 해외팀 무대로 선보여진다.
오는 8월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는 ''록키호러쇼''는 원작가 리처드 오브라이언을 비롯한 연출·안무·음악감독 등 영국 크리에이티브팀과 호주 제작사(TML Enterprises), 국내 프로덕션 ㈜쇼드림컴퍼니가 함께 제작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2001년 국내에서 라이선스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 개그맨 홍록기와 오만석, 이선균, 강지환, 예지원, 문정희, 홍지민, 송용진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번에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국내 첫 내한공연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원작자 리처드 오브라이언이 참여한 가운데 출연 배우 오디션이 진행되어 세계 각국의 배우들이 참가했다.
프랭크 박사 역으로 흑인 배우 완 잭슨이 확정됐는데, 완 잭슨은 지난해 국내 첫 내한공연이었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의 친구 역할인 존 어트슨 역으로 국내 무대에 선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