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축구

    남아공월드컵 우승후보 1순위는 스페인, 36.1% 확률

    • 0
    • 폰트사이즈

     

    이제 우승컵까지 단 4팀이 남았다. 강호들을 꺾고 4강에 오른 팀들 중 가장 우승에 가까이 다가가 있는 팀은 어디일까.

    2010 남아공월드컵의 공식후원사인 캐스트롤은 우승 1순위 후보로 스페인을 꼽았다. 7일과 8일 새벽 각각 열리는 우루과이-네덜란드, 스페인-독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캐스트롤은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결승에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6일 알렸다. 남아공 월드컵 성과 평가 시스템 ''캐스트롤 인덱스''를 운영중인 캐스트롤은, 4강 진출국들 각각의 우승확률을 스페인(36.1%), 네덜란드(32.0%), 독일(20.1%), 우루과이(11.8%) 순으로 꼽았다.

    4강전에서는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각각 65.0%, 60.2%의 승률로 우루과이와 독일을 제치고 결승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결승에서 격돌할 가능성은 39.1%로, 이 경우 스페인이 우승 확률 55%로 네덜란드보다 우세하다.

    포르투갈과 파라과이를 격파하고 4강에 오른 스페인은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독일과의 맞대결이 큰 고비가 될 전망이지만 일단 선수 개개인의 수치에서 독일을 앞선다. [BestNocut_R]

    세르히오 라모스(9.74, 2위), 제라드 피케(9.70, 3위), 호안 카프데빌라(9.66, 4위) 등 3명의 수비수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워드 다비드 비야(9.62, 5위, 포워드 중 1위)까지 4명이 톱 10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카를레스 푸욜(9.22, 22위), 세르히오 부스케츠(9.02, 34위)와 사비 알론조(9.00, 35위)까지 7명이 9점대의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캐스트롤은 독일과 맞붙을 준결승에서는 60.2%의 승률로 우세를 점쳤다. 한편 네덜란드는 우루과이와의 준결승에서는 65%의 승률이 예상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