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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두드러기, 소금물 도움…농도 짙으면 오히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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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 헬스 Q&A]

    지속적으로 두드러기가 난다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박요섭 생생한의원 원장에게 두드러기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Q>
    바닷물이 두드러기를 완화시킨다?

    1

     

    A> 만성 두드러기로 고생하던 환자가 한방 치료 후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를 자주 본다.

    한방 치료가 두드러기 증상 완화는 물론 체질 개선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성 두드러기에 효과적인 한약재는 지부자, 지실, 부평초 등. 지부자는 댑싸리의 열매이고 지실은 탱자나무의 어린 열매, 부평초는 개구리밥을 말린 것이다.

    또 해수욕을 다녀온 뒤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는데 소금물이 피부 가려움증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염탕(소금물을 끓인 것)은 모든 종류의 가려움증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소금물 농도가 너무 짙으면 오히려 피부 손상을 유발하므로 바닷물과 비슷한 3% 정도가 적당하다. 피부에 맞지 않을 시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www.sa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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